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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다니는 뮴무원

성수 더즌오이스터 - 성수동 와인바 오이스터 맛집

by 마른멸치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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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계를 다니는 마른멸치입니다.
오늘은 성수동 핫플 더즌오이스터에 다녀왔어요. 더즌오이스터는 굴 맛집으로 유명한 와인바에요.

더즌오이스터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2-7


더즌오이스터는 뚝섬역 8번출구나 서울숲역 5번출구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더즌오이스터는 이미 인기가 많은곳이라 예약이 필수입니다.
전화 예약 가능해요. 주말엔 자리가 없어서 거의 한 달 전부터 예약을 했어요.


와인은 병과 잔으로 판매하고있어요. 와인 가격이 꽤 비싸서 부담스러우면 콜키지 비용 2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칠링도 해주시고 와인도 따 주시니 콜키지도 추천드려요.


Fresh Shucked Oyster Dozen (48.) 펄쉘 오이스터
주문했어요. 하프더즌은 6개 더즌은 12개가 나와요.
사실 하프더즌을 시키려했지만 잘못 말해서 더즌으로 먹어버렸다는..

저는 살면서 처음 굴을 먹어보는거였어요. 첫 굴은 맛있는걸로 먹어야된다며 친구가 데려갔거든요.
요즘 해산물 조심해서 먹어야하는데, 굴 자체가 아주 싱싱하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첫 느낌이 좋았어요.


함께 나온 소스와 레몬즙을 곁들어서 먹으면 맛이 더 좋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저기 나온 소스는 살짝 시큼한 이국적인 맛이 들어서 저는 그냥 생 굴로 먹는게 더 괜찮더라구요.

핫소스랑 후추가루 뿌려먹는건 맛있었어요.


Fresh Grilled Oyster (24.) 구운 굴요리에요. 약간의 버터향도 나는것 같으면서 뜨겁게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저는 구운 굴이 더 입맛에 맞았어요. 해산물 생으로 잘 못드시는 분들은 그릴 오이스터로 주문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4pcs 여서 살짝 아쉬웠다는..


Clam Chowder(17.) 클램 차우더입니다. 위에는 부드러운 빵으로 덮여있고 안에는 뜨끈한 수프가 있어요. 빵 가운데를 칼로 자르면 빵과 수프가 섞이면서 조화로운 맛이나요.

보울의 깊이가 있어서 양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안에 감자도 들어있어서 포만감도 살짝 있어요.

요즘같이 추운 날 뜨끈한 수프 먹으니 몸이 녹으면서 따듯하니 좋았어요.


Seafood Oil Pasta (19.) 쉬림프 오일 파스타에요. 평소에 오일파스타를 즐겨먹어서 라구파스타랑 고민하다가 오일 파스타 선택했어요. 쉬림프가 두툼하니 맛있었고 파스타 치고 살짝은 비린맛도 섞여있었어요.

너무 배가고팠던 나머지 싹싹 다 먹어버렸어요. 와인과 파스타의 조화는 생각보다 더 좋았어요. 분위가 너무 좋고 음식 맛도 좋으니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취하더라구요.


이렇게 앞에서 바로 요리하는 모습을 보니 더 신뢰가 가고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바 자리랑 홀 자리가 있는데 저는 바 자리에 앉았어요. 개인적으로는 바 자리가 더 분위기 있고 좋았어요.

더즌오이스터는 성수 맛집으로 유명한 만큼 빠른 예약이 필수이니 꼭 예약하신 후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성수동 분위기 좋은 데이트 장소로도 너무 좋은 곳이니 성수동 데이트를 하실 분이라면 더즌오이스터 방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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