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맛집- [다운타우너 한남] /한강진역 수제버거 맛집 추천

이태원에 가면 항상 방문하는 다운타우너 버거. 제가 최고로 애정하는 곳입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라 항상 줄을 서서 기다렸어요. 버거 맛집을 찾으신다면 다운타우너 한남 꼭 가보세요.

다운타우너 한남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5길 12 1층 다운타우너 한남점

위치: 한강진역 3번 출구에서 681m
영업시간:매일11:00 -21:00 Last order20:00
주차: (한남동 주민센터 공영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 동반 가능

한강진역 3번출구로 나온 후 10분정도 걸어서 올 수 있는 곳에 위치해있어요. 차를 가져오신 분들은 한남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오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1층은 다운타우너버거 집이고 2층은 유명한 노티드 도넛집이에요. 노티드 도넛도 워낙 유명해서 줄이 서있어요. 버거 먹고 도넛까지 사가는 거 추천입니다.

선결제 방식이어서 이 곳에서 주문하고 결제후에 버거가 나오길 기다리면 돼요. 버거도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주시니 편했어요. 수제버거인 만큼 안에서는 바쁘게 빵 굽는 작업 중이였어요.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곳이에요. 대신 케이지에 머리까지 들어가 있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버거 기다리면서 셀프바에서 무 가져왔어요. 매장이 넓은 편이 아니지만 아담하니 아늑하고 좋은 분위기에요. 이태원이어서 그런지 외국인 손님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세트로 판매하지 않고 단품으로 판매하기때문에 버거와 음료, 사이드메뉴를 따로 선택해야해요. 여기서 제일 추천하고싶은 버거는 치즈 버거(6.8)에요. 트러플 버거도 먹어봤는데 트러플 향이 저와는 맞지 않아서 별로였어요.(개인의 취향이 들어간 리뷰이니 참고해주세요.)

갈릭 버터 프라이즈(6.3)도 함께 시켰어요. 정말 다 먹고도 생각나는 맛으로 단짠의 조합이 너무 좋은 감자튀김이었어요.

수제버거가 갓 구워져나온 뜨끈한 상태로 바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줗아요. 빵이 너무 부드럽고 안에 있는 야채들도 신선해서 처음 다운타우너를 접했을 때 신세계를 경험했던 것 같아요. 치즈버거인데도 많이 느끼하지 않고 토마토와 양파가 느끼한 맛을 다 잡아줘요.

그래도 단연 최고라고 인정하는 부분은 참깨빵의 부드러움입니다. 한 입 먹을 때마다 느껴지는 부드러운 식감이 제가 다운타우너 버거를 사랑하는 이유에요. 정말 너무 맛있다..
외국인 손님도 많이 찾고 인정하는 수제버거 맛집이니 말 다했어요.

다운타우너 버거를 한번도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거. 제발 안먹어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한남동 맛집을 찾거나 한남동 데이트 하시는 분 들 꼭 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