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카페 추천- [로비, LOBBY] / 용산역 핫플/ 데이트 장소

용산역 카페 [로비, LOBBY]
안녕하세요 세계를 다니는 뮴무원입니다(:
요즘들어 시끄러운 곳 보다
한적하고 조용한 곳을 찾게돼요.

용산역은 북적북적한 거리가 아니지만,
곳곳에 감성적인 카페나 식당들이
정말 많아서 좋아하게 된 곳이에요.

감성 카페 로비 (LOBBY)에 다녀왔어요 :)

용산구 한강대로 15길 19-19, 3층

건물 자체에 간판이 없는 대신
이렇게 입간판이 세워져있어요.

주차 할 곳은 마땅히 없어서
아이파크몰에 주차하고 아이파킹 앱을 다운받아
주차 할인을 받았어요.

3층으로 올라가면 감성 카페 등장 :)

규모가 크지 않은데,
그런만큼 곳곳에 손길이 닿은듯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눈에 띄어요.

카페 안에도 워낙에 차분한 분위기라
조용한 카페를 원하신다면
이 곳이 괜찮아요.

감빼시 (감성 빼면 시체)인 마른멸치는
이런 감성이면 행복 지수가 두배 돼요.

쇼파가 있어서 어떻게 앉는건가 했더니
다른 일행이어도 테이블별로
각자 자리를 잡고 앉더라구요.

규모가 크진 않아서 주말엔
웨이팅도 있을거같아요.

의자도 다양한 디자인으로 있어서
감성 인테리어가 더 돋보이는 곳이에요.

티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고
추천도 해주셔서
그 날 느낌에 맞춰 잘 골랐어요.

건축가가 내려주는 커피로 유명한 이 곳은
카페 내부에 작업실도 있더라구요.

안에서는 건축 관련 열일 중이신데,
카페이자 누군가의 작업실에
놀러 온 듯한 경험을 했어요.

차를 내려 마셨어요.
선선한 가을에 너무 잘어울리던 티에요.

브라우니는 서비스로 주셨어요:)

이런 감성적인 소품들은 어디서
가져오시는지 궁금하더라구요 :D

용산역 감성 카페나 용산 데이트를
원하시는 분은 로비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