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라베니체 맛집 [빠레트 한남]- 김포 가 볼 만한곳, 데이트

김포 라베니체 맛집
[빠레트 한남]
안녕하세요 세계를 다니는 뮴무원입니다 (:
김포 장기동에 있는 라베니체에 다녀왔어요.

라베니체는 수로를 사이에 두고
이쁜 건물들이 지어진 수변상업지구에요.
한국에 베네치아를 옮겨둔 것 같아요.

라베니체는 여러 맛집들이 많아요.
저는 그 중 최근에 오픈한 ‘빠레트 한남’을 다녀왔어요.
빠레트 한남은 이미 유명한 프랜차이즈에요.
저는 한남동에서 먹어봤어요:)
그런데 그런 맛집이 김포에도 생겼다해서 가봤습니다.

빠레트 한남은 유퀴즈온더블럭에서
유재석, 조세호님이 추천한 맛집으로도 유명해요.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2로23번길 74 라베니체 3차 113,114호

라베니체 1층 외관에 위치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외관 인테리어는 모든 지점 다 동일하네요.

*빠레트 한남 오픈시간*

평일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15:30~17:00), Last order 20:30
주말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없음, Last order 21:00
공휴일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없음, Last order 21:00

이건 빠레트 한남의 시그니처인 것 같아요 :)

라베니체의 평일 점심은 한산해서 웨이팅이 없었어요.
입구에서 QR체크를 하고 들어오면 돼요.

내부 모습이에요. 생긴지 얼마 안돼서 아주 깨끗했어요.
외부 내부 인테리어, 메뉴판 등 지점마다 너무 똑같아서
신기했어요(:

전체적으로 핑크핑크한 분위기에요.

메뉴 구성은 이러한데,
여기서 제일 유명한 메뉴는
대창덮밥 오므라이스 빠레트 파스타입니다.

저는 세트메뉴에 대창덮밥과 라임 모히또를 시켰어요.

라임 모히또

파스타와 오므라이스 같은 음식 먹을 땐 필수인 라임 모히또.
색이 영롱하고 맛은 상콤했어요.

우삼겹 샐러드

우삼겹 샐러드에요.
제가 진짜 좋아해서 돈주고도 따로 사먹는 발사믹 소스 베이스 였어요. 샐러드는 소스 맛인데 발사믹을 워낙 좋아하니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에피타이저 느낌으로 간단히 먹었습니다.

빠레트 파스타

혹시 꾸덕꾸덕한 거 좋아하시나요?
이 파스타는 “세상에 이렇게 꾸덕 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꾸덕함의 결정체였어요.
그래서 살짝 느끼한감이 있었는데, 꾸덕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셔보세요. 크림 파스타 맛이나요.

대창 덮밥

대창 덮밥은 꼭 먹어보고싶었어요. 곱창 집에서도 꼭 대창을
먹는 사람이에요. 요즘 대창 덮밥이 어디서나 접하기 쉬워진 것 같아요. 와사비랑 같이 얹어먹으면 느끼함이 덜하고 맛있어요. 저의 원픽입니다 :)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비쥬얼좀 보세요. 저는 처음에 오므라이스 계란의 중앙을 칼로 가르면 계란이 펼쳐지는게 신기했어요.
계란이 참 부드럽더라구요.
오므라이스에 두가지 소스가 있어요.

하나는 카레맛이 났고, 다른 하나는 좀 밍밍했어요.
그래도 탄수화물은 곧 저의 기분이에요.
다들 그러시죠?

이렇게 세트메뉴에 대창 덮밥까지 먹으니 배가 터질지경이에요. 그리고 사실 시킨 메뉴들이 다 느끼해서 얼마 못먹고 남기기도했어요. 김치가 생각나게 하는 맛.

느끼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좋아하실 거 같더라구요.

빠레트 한남은 제가 좋아하는 맛집이에요.
제가 거주하는 곳 근처에 생겨서 좋아요.

라베니체는 맛집 뿐 만 아니라 문보트라는 배도 탈 수 있고,
야경까지 너무 멋진 곳이에요.

아직 안가보셨다면 라베니체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들을
경험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