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맛집 ‘버거보이’
안녕하세요 세계를 다니는 마른멸치입니다 (:
요즘 떠오르고있는 핫플 신용산역을
다녀왔어요.
용산역에는 핫플, 맛집, 감성카페 등이 정말 많아요.
그 중에, 수제버거 맛집
버거보이에 다녀왔어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5길 29
*평일 11:00 - 21:00 (Last order 20:30)
*주말 11:00 - 21:00 (Last order 20:30)
용산역 1번출구 또는 신용산역 3번출구에서
10분정도 걸으면 찾을 수 있습니다.
외관은 이렇게 아기자기해요.
평일 낮에 가서 한산했어요.
용산역은 길거리 곳곳에 감성이 묻어있어요.
허름한 건물이 있다가도, 사이사이에 고즈넉한 가게들이
많고, 분위기 좋은 와인바와 카페들이 많았어요.
데이트장소 오셔도 너무 좋을거 같아요.
안으로 들어오면 무인주문기와 음식을 받는 곳,
먹는 곳 공간이 나눠져있어요.
공간이 아주 넓지는 않아서
사람이 많은 주말엔 기다려야 할 듯 해요.
소품들로 잘 꾸며져있어서 사진찍기 좋은 곳이에요.
힙한 느낌이지 않나요? 미국 느낌도 나면서
레트로한 느낌이 강했어요.
요즘은 폭염이 심해서 웨이팅 하려면
더위 먹을 것 같아요.
오는 길에 더위를 먹어서 콜라 한잔 드링킹 했어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직접 하고,
음식이 나오면 어플로 알려줘요. 요즘은
정말 웨이팅도 주문도 어플로 하는 곳이 늘어는거 같아요.
스마트한 세상이지만, 뒤쳐질까봐 무서워요.
버거 종류도 많지 않아요. 그래서 더 고르기 쉬웠어요.
세트 메뉴는 없고 단품으로 하나씩 고르게 되어있어요.
매장의 모습이에요. 전체적으로 블루한 느낌이
버거보이의 컨셉과 잘 어우러져있어요.
제가 갔을땐 너무나도 한산해서 이렇게
빈자리가 많았어요.
루프탑도 있는데 더워서 엄두가 안나요.
매장 안이 정말 시원해요.
더위를 식히면서 음식이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케첩과 티슈는 셀프에요.
옆에 작은문이 화장실이에요.
너무 작아서 들어가보진 않았어요.
클래식버거와 감자튀김을 주문했어요.
저는 큰 햄버거를 안좋아하서 기본을 시켰는데,
얇아서 먹기에 너무 좋았어요.
(묻히고 먹는거 싫어하는 멸치)
감자튀김도 크기가 커서
이것만 먹어도 배가 부르더군요.
빵이 정말 부드러워서 식감이 좋아요.
저는 패티 냄새 때문에 수제버거를 안좋아하는데,
수제버거 특유의 불향이 안나서 좋았어요.
맛도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만족한
맛집이에요.
용산역 데이트 혹은 용산역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 가보시길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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