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계를 다니는 뮴무원입니다 (:
친구들과 가평 여행을 다녀왔어요.
글램핑하면 어떤걸 상상하시나요?
저는 야외에 조금 잘되어있는 캠핑장 느낌을
상상했어요.
그런데 여긴 호텔 수준의 글램핑 리조트였습니다.
리뷰 스타트
먼저, 글램핑장의 카페이자 카운터입니다.
도착하면 이 곳에서 체크인을 해요.
체크인할 때 웰컴드링크 쿠폰을 주세요.
정말 호텔 서비스 같죠?
여긴 넓어서 짐을 전부 버기로 옮겨주세요.
골프장 가면 타는 버기 있죠?
순간 골프치러 온 줄 알았네요:)
글램트리 리조트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수영장이에요.
산을 전경으로 한 야외 수영장이 너무 이쁩니다.
온수풀이라 제가 갔던 쌀쌀했던 날씨에도
춥지 않게 수영할 수 있었어요.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풀장입니다.
어린아이들도 재밌게 같이 수영했어요.
단, 수영모가 없으면 수영장에 들어갈 수 없어요.
여기서 따로 구매하고싶지 않으시면 꼭 챙겨가세요.
전 들어가기전에 사진 마구 찍고 수영모 쓰고부터는
사진 못찍었어요 (:
보고 또봐도 아름다워서 카메라를 놓을 수 없었어요.
선베드에 누워있노라면, 이렇게 평화로울 수 가 없습니다.
야외 풀장도 있고 또 실내 풀장도 있어요:)
객실이라 표현해야 맞는거 같아요.
넓은 침대에 4명정도는 거뜬히 누워 잘 수 있었어요.
티비도 대형 TV라 밤새 영화도 볼 수 있고요.
객실이 정말 프라이빗해서 저희 외에 다른 여행객들을
마주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코로나 시대에 아주 적합한 곳이라 생각해요:)
캠핑이나 글램핑하면 저는
화장실이 제일 걱정인 사람이에요.
아마 많은분들이 공감하시지 않을까요?
그런데 여기는 화장실도 호텔처럼 위생이 좋았어요.
사진을 잘 못찍었지만, 호텔 화장실 저리가라~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객실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평온하죠?
저 바구니는 글램트리측이 준비해준 여러 도구들이에요.
칼이나 집게 가위 등 바베큐에 필요한 각종 도구들을
친절히 주십니다.
밤이 되면 바베큐 먹을 준비를 해요
글램핑의 대명사!
이 시간만을 기다려왔어요.
근처 차로 10분거리에 농협마트가 있어서 장을 볼 수 있어요.
바베큐 준비 비용은 2만원 추가 별도입니다.
이렇게 투명 천막안에 바베큐장이 있어서
다른 사람은 물론 벌레도 차단돼요.
자연은 좋아하지만 벌레는 싫어하는 뮴무원.
바베큐장에서 바라본 객실 모습이에요.
마당까지 완벽하죠?
저처럼 여행에도 감성이 필수인 분들이
대만족 하실 글램트리 리조트 였습니다.
즐거운 휴가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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